경복대학교는 2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시와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도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한 복지행정과·사회복지과 교수, 우상현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 담당자 등 양측 관계자와 학습지도멘토링 참여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학습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은 북부권역 내 아동 중 기초학습지도가 필요하거나 학습부진아를 대상으로 개별학습 지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사회복지과 학생 35명이 재능기부봉사자로서 참여하게 된다.

장문학 부총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력 향상에 적극 협력하고 대학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상현 국장은 남양주시의 복지현황 소개와 드림스타트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복지행정과·사회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직업관 확립 및 학생들의 현장직무경험 강화 차원에서 향후에도 지역사회복지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