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지난 26일 시로나덴탈시스템즈 코리아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시로나코리아는 학생들에게 CEREC 시스템의 역사 및 장단점을 소개하고, 원데이 보철치료가 가능한 캐드캡(CAD/CAM) 디지털 시스템 교육을 시연했다. 

이날 현장학습에서 학생들은 3차원 디지털 임상 분석 첨단 장비인 세렉 옴니캠(CEREC Omnicam)을 직접 체험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접했다. 세렉 옴니캠은 연속적인 3D 영상 지원으로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관찰하고 환자의 구강 데이터 전송 후 자동으로 임플란트 보철물을 15분내에 만들어 주기 때문에 기존의 임플란트 제작 시 필요했던 본뜨기 작업 없어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산업을 차세대 국가동력산업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학병원 및 대기업과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첨단 의료기기의 활용을 위한 현장실습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치위생과 학생은 “책으로만 본 첨단 장비들을 직접 체험하여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