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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뉴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금오중학교 대상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운영
박주현
2017.01.03
조회수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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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금오중학교 대상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운영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가 8월 22일 의정부 소재 금오중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활동이 12월 26일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K-POP’ 동아리 학생들은 8월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약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K-POP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주제로 뮤직드라마를 직접 제작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은 “한창 감수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을 통해 꿈과 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인성적, 음악적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와 학생들은 2011년 강원도 횡성초등학교에서의 음악 교육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의 청소년과 발달 장애인, 학교 부적응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음악 교육기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