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8월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서 치위생학과 ‘호호 치치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활동 성과가 우수한 서포터즈팀에게 시상했다. 치위생학과 ‘호호 치치팀(정예은, 최하민, 이윤아)’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강건강 카드 뉴스 제작 및 이색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장려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전국 12개 대학 15개 팀(69명)으로 구성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와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서포터즈 수상자인 정예은 호호 치치팀장(치위생학과 2학년)은 “웹툰제작과 영상제작 등 여러가지 컨텐츠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관리 컨텐츠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재학생들이 지닌 재능과 역량이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서 발휘되고 인간미 있는 치과위생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강건강 상식 및 구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활동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이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